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학교체육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체육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등 3개 사업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 모두 선정됐다.
세부 국비 확보 내역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4억200만원(3개년) △학교시설 개방지원 4500여만 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6800여만 원 등이다.
진안군은 파크골프를 비롯한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청소년, 각종 동호인들의 체육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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