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개원 67주년 기념식 개최

"혁신의 DNA로 위기 넘자"…이길여 회장 강조

25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된 개원 67주년 기념식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 뉴스1
25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된 개원 67주년 기념식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개원 6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직원, 장기근속자, 협력사 등 다양한 분야의 포상이 이뤄졌으며, 새로 합류한 의료진도 소개됐다. 최우수상인 ‘박애·봉사·애국상’은 고의원 교수, 홍미경 간호사, 김진철 방사선사가 수상했다.

병원 측은 전 직원 4000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 총 2억 원어치를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섰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AI 시대, 혁신의 DNA를 기반으로 더욱 정진하자"며 '위기에 강한 길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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