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임원진이 직접 화주 기업을 찾아 화물을 유치하는 집중 마케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물동량 불확실성이 커지자,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수출입 활성화 TF팀'을 운영 중이다. 이번 마케팅은 단순 관리가 아닌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철강, 목재, 자동차부품 등 전략 화물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며, 내달부터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맞춤형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25일 중국 화물 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항로 다각화 및 정기항로 구축에도 나선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임원이 직접 뛰는 마케팅으로 인천항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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