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농촌, 공예, 문화·여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순한 전시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즐기며 이천시만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 맞춤형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열기구, 승마, 동물 먹이 주기, 도자기,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난타 공연, 버블 매직 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김한종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이천지역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돼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체험 관련 문의는 이천나드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