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게임업체 근무 40대, 여직원들 신체 불법촬영 혐의 송치

본문 이미지 - 경기 분당경찰서. ⓒ News1
경기 분당경찰서. ⓒ News1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 분당의 한 게임업체에 근무하는 40대 남성 직원이 직장 내 여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지난 2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직장 내 여직원들을 몰래 촬영한 협의로 지난 13일 오후 4시35분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피해자 중 한 명인 B 씨가 피해 사실을 회사에 알렸고, 회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 씨의 범행은 발각됐다.

조사 결과 A 씨 휴대전화 안에는 B 씨 외에도 회사 내 다른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 등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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