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제공”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미디어월'

4월 1일부터 예술 영상 등 송출…“휴식 취하며 힐링 하길”

본문 이미지 -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에 설치된 미디어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에 설치된 미디어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월이 설치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너비 10m, 높이 2m 규모의 미디어월은 4월 1일부터 예술 작품 송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디어월은 전광판 등 영상송출장치가 시야를 가로막지 않도록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일몰 전까지는 투명한 화면을 통해 신갈천의 경관을 볼 수 있고, 일몰 후에는 조아용 캐릭터와 전통 민화, 길상화의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영상이 경전철 운영 종료 시까지 상영된다.

시는 기흥역 하부를 많은 시민이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디어월과 함께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또 지역 유휴공간에 미디어월 설치를 확대해 축제와 정책 등 공공정보와 예술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역 하부 공간이 단순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치는 장소가 아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미디어월을 설치했다”며 “시민들이 예술작품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힐링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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