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기흥역 열차 화재 600명 대피…하행선 무정차 통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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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전 7시 32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 수원 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열차 상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34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 등 600여 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현재 기흥역을 거쳐 가는 하행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 중이다.

상행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소방 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상단 외부에 설치된 전기공급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용인시 역시 이날 오전 8시19분과 8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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