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한글·국어 등 학습지 교육을 주 1회 15분 내외로 지도하는 것으로서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4~11세 다문화가족 자녀 (2014년 1월 1일~2021년 12월 31일 출생), 정규·대안학교 초등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 입국 자녀다. 시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대상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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