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025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에 따른 상반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엔 사업비 97억 원으로 전기 승용차 662대(일반 530대·우선 순위 66대·택시 66대), 전기 화물차 191대(일반 115대·우선 순위 19대·택배 38대·중소기업 생산 제품 19대), 수소 승용차 90대(일반 81대·우선 순위 9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1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이나 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기업 등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게 된다.
청년(19~34세)이 생애 첫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911만 원, 화물차 최대 2288만 원으로서 차종·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수소 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25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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