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11일 광주 5개구 가족센터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갑수 회장과 5개 구 가족센터장(동구 전성남, 서구 윤혜경, 남구 장미영, 북구 노효경, 광산구 장은미)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다문화 가족, 1인 가족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5개 구 가족센터는 가족 돌봄,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이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기여하고 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5개 구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육 복지를 실현해 가겠다"며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과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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