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올 상반기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서 타 기관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다. 특히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시에 청구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11개 사에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시정 소식→새 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시엔 우편 또는 시청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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