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에 고용 장려금…참여 기업 모집

1인당 매월 40만원씩 6개월 지원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21일까지 ‘경력보유여성 채용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경제활동에 복귀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진행한다.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경력보유여성을 1개월 이상 채용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채용인력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이나 지난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은 근로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비슷한 지원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중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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