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국제인증자격증인 퍼머컬쳐 디자이너 자격증(PDC)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퍼머컬처는 ‘지속적’이라는 ‘Permanent’와 ‘농업’이란 뜻의 ‘Agriculture’의 합성어다. 자연 생태계 순리에 맞게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식물을 키우고 대지를 조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교육은 기흥구 고매동 시민농장 교육장에서 3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9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문화 ‘퍼머컬처’의 이해 △생태디자인(동서양 자연농법, 키친가든) △퍼머컬처 12가지 원칙과 7가지 영역 △생태정원 조성 △생태농장 운영 실습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용인시민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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