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서현365의원(N타운빌딩 6층)을 달빛어린이병원 2호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지난 10월 분당구 정자동 산타마리24의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병원이다.
지역 내 병의원 중에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을 하면 도지사가 지정한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따라 서현365의원은 2025년 1월부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다.
약 처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협력 약국인 정성약국은 매일 밤 10시까지, 대화약국은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은 서현365의원을 포함해 103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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