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제4기 빛고을 자전거 순찰대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 자치경찰위는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4기 빛고을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자전거 순찰대는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 취미활동을 하면서 마을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스스로 살피는 시민 참여형 협력 치안 시책이다.
이번 4기 순찰대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47명을 선발, 위촉했다.
광주자치경찰위는 이날 순찰대원 위촉식과 함께 범죄 예방·신고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순찰 장비를 전달했다.
순찰대는 자전거도로와 도심 골목길 등 경찰 활동이 닿지 않는 곳의 노후·파손된 방범 시설물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개선 요청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 발견하면 112, 119 등에 즉시 신고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순찰과 신고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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