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537억 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예산보다 413억 원(6.75%) 증가한 것으로 침체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생회복 지원 관련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예산내역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9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6억 원 △양파 기계화 사업 11억 원 △가축유통 현대화 지원사업 14억 4000만 원 등이다.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안군에 주소를 둔 주민 9만 35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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