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도시브랜드 캐릭터로 '성장장성'을 대표하는 '성장이'와 '장성이'를 개발했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개월 간 공모전 출품작 215건 중 전문가 심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시안이 선택, 이 중 선호도 조사를 벌여 '성장이와 장성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했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활기차게 표현했고 맞잡은 손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공보물과 플래카드 제작 등에 활용된다.
김한종 군수는 "새로운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는 화합과 변화,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장성군의 희망찬 내일을 상징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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