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항공 참사' 유류품 보관·소각…총 1100개 수집

희생자 유류품 500개 유가족에게 전달
파손 심한 372개 소각…남은 228점 담양에 안치

본문 이미지 - 22일 12·29 제주항공 참사 유류품 소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유가족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2/뉴스1
22일 12·29 제주항공 참사 유류품 소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유가족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2/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22일 남아있던 희생자들의 유류품을 전달받았다.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인 유류품은 총 1100개다.

이중 유가족에게 전달된 유류품은 500여 개며 나머지 파손이 심한 372개는 소각 작업을 진행했다.

나머지 228점의 경우 담양에 안치했다. 228점의 유류품은 경찰청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인 '로스트 112'를 통해 유가족들이 추가로 찾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유류품 전달을 원하는 유가족은 직접 방문 또는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무안공항에선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여객기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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