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의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했다.
2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광석 공공부원장은 국립대학교병원 운영·발전 유공 포상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공공부원장은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호남권역 공공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간호부 추정남 중앙지원과장은 중앙공급실, 수술실, 회복실, 마취관리실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직원교육에 기여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예산과 오정은 담당자도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병원 경영평가 총괄을 담당해 2021~2022년 2년 연속 1위 및 2023년 A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윤현주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 2024년 공공보건의료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윤현주 실장은 지역사회 건강상담 및 강좌, 낙후지역·해외의료 지원활동과 이주민들에 대한 진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료 협력강화를 이끈 공로다.
특히 필수보건의료 원외 협의체 구성·운영을 정기화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확립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은 지역 바이오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는 화순군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등 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화순바이오산업특화단지 지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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