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은 조덕연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제6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조 신임 회장은 대한혈액학회에서 다발성골수종 연구회 운영위원,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회 운영위원, 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맡아 주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연구 활동을 시작한 이래 70여년 간 학회원의 열정적인 학술 활동으로 혈액학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학회원들이 꾸준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1985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혈액종양내과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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