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7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충남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해당 추경 사업목적의 타당성, 필요성, 시급성과 집행 가능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혁신학교 문화 확산 사업 4억 원 △가상 체험 공간 조성 사업 7700만 원 △LED 스크린 9000만 원 등 11개 사업 11억 540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내부 유보금)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식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아산3)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며 "교육청은 예산 목적에 맞게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 기정예산 4조 6599억 원보다 6.9% 증가한 총 4조 9834억 원 규모로 총 323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추경은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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