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15일 2025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4조 9834억 원에서 27억 2065만 원을 삭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위는 도교육청 소관 6건(20억 1300만 원), 직속기관 소관 1건(7700만 원), 교육지원청 소관 6건(6억 3065만 원) 등 총 13건의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이밖에 2025년 제1회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충남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도 함께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상근 위원장(국민의힘, 홍성1)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정예산 대비 과도하게 편성된 사업들이 확인돼 일부 사업 추진이 우려된다”며 “성립 전 예산 취지에 맞는 수립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보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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