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백화산 초입에 2억 원을 들여 5000㎡ 규모의 ‘백화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백화산 유아숲체험원은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장점을 살려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에 중점을 뒀으며 오는 11월까지 개방된다.
시설은 생태학습 공간, 창의 학습공간, 자유 놀이공간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그물 건너기 △그물 오르기 △나무 오르기 △전망 놀이대 △인디언 집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유아숲지도사의 숲 체험활동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월∼금 하루 2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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