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충남 119구급차’ 오염 실태 조사

본문 이미지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뉴스1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실태 검사(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소방본부와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운전실 운전석 핸들, 환자실 약장 표면, 주들 것 매트리스, 장의자, 청진기 등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685건의 검체를 채취해 세균배양 및 실시간유전자검출검사(RT-PCR)를 실시하는데,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이다.

황색포도알균은 피부나 호흡기계 감염, 식중독 등을 일으키며, 바실러스 세러우스균 또한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폐렴간균은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은 면역저하자에게서 요로감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킨다.

정금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가 119구급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차감염 예방 및 감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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