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졸업식 음주 추태로 빈축을 산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에 대한 징계안이 오는 4월 처리된다.
아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4일 '홍성표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회는 오는 4월 7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가 의결한 홍 의장에 대한 '출석 정지 30일' 징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징계안이 통과되면 홍 의장은 30일 동안 의정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앞서 홍성표 의장은 지난 1월 모교인 아산고 졸업식에서 음주 상태로 축사해 빈축을 샀다. 2차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임 안건이 부결되자 사퇴 의사를 철회해 의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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