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바이오제약사 셀트리온 공장 유치 이후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제72차 실국원장회의를 열고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글로벌 기업으로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1조 원의 생산·부가가치 창출, 3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체결로 실질적인 투자가 시작되는 만큼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 메디푸드지원센터 등 산업·연구시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우리 도에서도 관할을 따지지 말고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국가 탄소중립 선도 의지를 재확인하고, 민생회복을 위한 전방위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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