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는 2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시군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설행정 토론회’를 개최해 역점 과제와 시책 32건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도내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 발전 기반 구축을 비롯해 도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지속 발전 가능한 충남 건설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 지적에서 공간으로, 디지털로 혁신하는 토지행정 구현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기반 시설 확충,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공정·상생 건설문화 조성 노력,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비전 달성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 공동 대응, 예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등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시군이 제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연장사업, 음봉~성환 간 국지도 70호선 도로 건설, 아산~세종 간 광역도로 건설 등 17건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충남도의 주요 정책을 신속·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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