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진로·진학 상담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12월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진로 상담은 현직 진로전담교사와 상담사가 심리·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진행하며 평일에는 지원센터에서 토요일은 지역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실은 갈마도서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동대전도서관, 용운도서관, 구암평생학습센터, 진잠도서관, 한밭도서관 등 모두 8개 기관이다.
진학 상담은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대입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대입 원서 접수 시기에는 수시·정시 집중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대전진로지원진학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전교육알리미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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