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홍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전국 및 지역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대회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제3회 만해 한용운배 유소년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9회 김좌진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열린다.
이 탁구대회는 1000명 이상의 탁구동호인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홍성군체육회장배 종목별 경기대회, 5월 제15회 백야김좌진장군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9월엔 제25회 홍성마라톤대회, 제54회 군민체육대회, 제14회 홍성명품한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제20회 전국남녀궁도대회가 홍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10월에도 용봉산 전국등산대회,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등이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 사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록 군수는 “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확산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천년의 역사가 숨쉬는 홍성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홍성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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