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추돌·탱크로리 전도·축사 붕괴…대전충남 폭설 피해 속출(종합)

본문 이미지 - 서해안고속도로 보령시 서울 방향 CCTV.(국토부 제공)/뉴스1
서해안고속도로 보령시 서울 방향 CCTV.(국토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밤 사이 내린 많은 눈으로 28일 대전·충남에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자체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2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보령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던 고속버스가 갓길 보호벽을 들이받은 후 정차해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도 다쳤다.

오전 3시10분께 충남 공주시 당진~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신영터널 인근 승지교에서 달리던 18톤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사 50대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많은 눈이 내린 28일 충남 곳곳에서 축사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통행안전상의 이유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불가하거나 지연됐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풍랑주의보 등으로 28일 모두 결항해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이 좌절됐고, 서산에서 출항하려던 여객선 3편도 모두 결항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기온 급강하 및 강설에 따라 경부·호남고속선 및 강릉·중앙선 KTX 감속운행을 하고 있다.

지자체 등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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