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17일 봄꽃이 활짝 핀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현공원 숲속 음악 소풍' 행사를 열었다.
이곳에선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위한 단체관람에 이어 오는 19일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 서구는 해마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야외에서 퍼포먼스와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사흘간 진행된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37곳에서 1300여명이 참여했다.
19일 '온 가족이 즐기는 이현공원 숲속 음악 소풍'에선 레크리에이션, 빅벌룬 쇼, 버블쇼, 다양한 캐릭터 공룡이 등장하는 공룡 체험과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가 내리면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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