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한 없앴더니…대구교통공사, 채용 경쟁률 49대 1

대구교통공사의 신규 신입사원 채용 평균 경쟁률 49.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5월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공공기관 채용 담당자와 상담하는 모습. 2024.5.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교통공사의 신규 신입사원 채용 평균 경쟁률 49.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5월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공공기관 채용 담당자와 상담하는 모습. 2024.5.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의 신규 신입사원 채용 평균 경쟁률이 49.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90명 모집에 4441명이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일반직 66명 모집에 4180명(63.3대 1), 공무직 20명 모집에 95명(4.7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42명(71대 1), DRT고객센터 2명 모집에 24명(12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 지역 제한을 없애 지원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공사 측은 분석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이 아닌 타 지역 지원자는 전체의 41.2%(1830명)로, 지난해(38.8%)보다 2.4%P 늘었다.

응시 인원은 지난해(5111명)보다 줄었지만, 일반직 경쟁률은 전년(37.1대 1) 대비 171% 높아졌다.

특히 일반직 사무의 경우 11명 모집에 2217명이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서류 접수, 인성 검사, 면접을 거쳐 다음달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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