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4일 봄을 맞아 현풍권역을 중심으로 역사·인문학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선은 조선시대 정려각이며 대구시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현풍 곽씨 십이정려각, 1980년 보물로 지정된 석빙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이며 투어와 함께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운행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 오전 9시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투어를 마친 후 오후 6시 동대구역에 도착한다.
대구시관광협회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5000 원, 청소년·노인 4000 원, 어린이·장애인 3000 원이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의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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