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대형 산불로 지역 어선 26척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피해 어선은 26척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어선재해 보상보험에 가입된 10척은 모두 2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경북도는 보험에 들지 않은 어선에 대해서는 자연 재난 복구 비용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피해 어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어업인 경영 자금 지원과 특별 감척, 피해 어구 보상 등 국비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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