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6일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 헬기는 임차 헬기로 산불 현장에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기종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42분쯤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장비 24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오후 4시 18분쯤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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