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일,수)…밤에 비 찔끔, 낮 최고 12~19도

1일 오후 대구 남구 앞산 입구에 설치된 '산불위험도 알림 표지판'이 매우높음(심각)을 가리키고 있다. 대구시는 대형 산불 차단을 위해 팔공산, 앞산, 비슬산, 아미산, 초례산, 마정산, 대덕산, 함지산, 구봉산 등에 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산불예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025.4.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일 오후 대구 남구 앞산 입구에 설치된 '산불위험도 알림 표지판'이 매우높음(심각)을 가리키고 있다. 대구시는 대형 산불 차단을 위해 팔공산, 앞산, 비슬산, 아미산, 초례산, 마정산, 대덕산, 함지산, 구봉산 등에 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산불예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025.4.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다가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은 뒤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강수량은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안동 0도, 김천 2도, 울진 3도, 대구 4도, 포항 6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12도, 포항 14도, 안동 17도, 대구 18도, 김천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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