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안동 산불 재발화로 전면 차단됐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가 2시간여 만에 통행 재개됐다.
29일 한국도로공사는 안내 문자를 통해 '고속도로 인근 산불 완화로 중앙선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통행 재개를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와 남후면 고하리에서 '논 쪽에 불이 났다', '산 능선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일출과 함께 헬기 6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9시4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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