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서산영덕선·중앙선 일부 나흘째 통제…휴게소 2곳 피해

27일 경북 청송군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청송휴게소에 산불이 번져 건물이 새카맣게 탔다. 2025.3.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7일 경북 청송군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청송휴게소에 산불이 번져 건물이 새카맣게 탔다. 2025.3.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이성덕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2곳이 피해를 입고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나흘째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나들목~영덕 나들목 105.5㎞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의성 나들목~예천 나들목 51㎞ 구간을 나흘째 통제했다.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는 각각 지난 22일과 25일 일부 구간이 통제됐으나 산불 확산과 이동에 따라 통제가 재개된 후 다시 통행이 금지되는 등 계속 조정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과 동해선 열차는 지난 26일 이후 정상 운행되고 있다.

지난 26일 확산한 산불로 서산영덕선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에 불이 붙었고, 24일에는 청주영덕선 영덕 방면 점곡휴게소 건물에 불이 번져 휴게소 일부가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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