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송=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22일 시작된 의성 산불이 25일 인접 지역인 안동시와 청송군까지 번져 경북 북부 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재소자들과 안동교도소 재소자들을 대피시키기로 결정했다.
25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경북 북부 제1~3. 직업훈련교도소의 2700여 명, 안동교도소의 800여 명 재소자들을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3개 수감시설로 대피하게 된다.
현재 대구지방교정청 소속 호송버스 등 이동 수단을 각 교도소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13개 수감시설에 적정 수감 인원을 결정해 야간부터 이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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