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의 '포에버 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는 정책이다.
포항시의 '포에버(Pohang+Education+Battery+er)'는 포항에서 이차전지 전문 교육을 받은 인재를 취업 지원까지 연계해 정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도입, 산학협력으로 취업 연계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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