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도는 26일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를 위한 해외자문위의 경북과 경주의 홍보, 전략적 지원 방안 모색과 함께 자문위원협의회 사단법인 전환,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청소년 글로벌 리더 비전 캠프, K-디아스포라 지원사업, 기업 해외 판로 개척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 투자 유치 및 국제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 교민과 외국인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재 42개국 118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경제·통상·문화 등 다양한 민간외교 역할을 한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은 " APEC 정상회의 등 국제무대에서 경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제·문화·교류 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0년 동안 지방외교의 핵심인 해외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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