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19일 완료됐다.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대의원 투표로 선출하는 '간선제'에서 조합원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선거 업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처음 치러지는 선거다.
대구 86개, 경북 104개 새마을금고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결과 대구·경북 190개 새마을금고의 장에 대구 121명, 경북 141명이 출사표를 던져 각각 1.4대 1,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추점을 통해 결정되고, 20일부터 3월4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권자는 19~21일 선거인 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3일 최종 확정된다.
투표는 3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