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대구 수성구, 공예품 온라인 쇼핑몰 상반기 오픈

대구 수성구 공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대상 작품.(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
대구 수성구 공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대상 작품.(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가 공예품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오는 3월 쇼핑몰 오픈에 앞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예품 입점업체 선별 기준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원로 작가가 제작한 순수 공예품, 수성구 상징 등을 활용한 공예품, '뚜비'를 주제로 한 굿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쇼핑몰 오픈에 앞서 캐릭터운영위원회가 제품 적절성, 판매 가격 등을 조절하게 된다.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열린 '수성빛예술제'에서 시범적으로 공예품을 판매해 8500 원짜리 방향제, 3만 원짜리 액세서리 보관함, 10만 원짜리 도자기 술병 세트 등 나흘간 5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구 관계자는 "중·저가 라인이 가장 많이 팔렸다"며 "시범 운영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과 가격대를 파악했다"고 했다.

당초 수성구는 지난해 연말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구축, 조례 제정 등으로 연기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 등 198억 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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