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대에 4ha 규모로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농업인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 경험을 할 수 있다.
영천시는 팀 단위 신청으로 7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생을 1순위로 선발하고,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을 2순위로 뽑는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팜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농이 임대기간 동안 스마트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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