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6832명, 1인당 35만원 지원

저소득층·장애인·노인·디지털 4개 유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부산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저소득층(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

올해부터는 노인 이용권과 디지털 이용권을 신설해 4개의 유형으로 확대해서 총 6832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 이용권 4980명, 장애인 이용권 799명, 노인 이용권 468명, 디지털 이용권 585명이다.

이용권 발급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35만 원이 제공된다.

학습자는 이용권으로 직업능력 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 사용기관은 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일반 이용권은 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과 디지털 이용권에 대한 신청 접수는 6월 준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온라인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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