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한동훈 캠프 전략메시지총괄위원장 맡아…"다시 한번 승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붕어빵을 구입하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붕어빵을 구입하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서 전략메시지총괄위원장으로 활동한다.

21일 정 의원실 따르면 한 후보의 '국민 먼저 캠프'가 최근 정 의원을 전략메시지총괄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전면적인 메시지 쇄신에 나섰다.

한 후보 캠프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홍보실을 새로 구성하고 새 슬로건 '한동훈과 함께 승리(Win with 한동훈)'를 내세웠다.

홍보 라인과 후보 간 직보 체계를 구축해 메시지에 한 후보의 의중을 직접 반영하고 있다는 게 캠프 측 설명이다.

한 후보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는 새우깡, 죠리퐁, 납작만두 먹방을 선보였고 노래까지 부르며 국민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메시지도 여의도식 정치 언어 대신 "킹 받는 표정 해명합니다" "아내 몰래 산 기타" 등으로 바꿨다.

힌 흐버는 국민과 함께 도시를 걷고 소통하는 '해피워크' 행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약 3만 명, 전날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는 2만 명 이상 운집했다고 한다.

정 의원은 "최근 라이브 방송 이후 한 후보의 유튜브 구독자는 4만 명에서 6만명으로 급증했고 '납작만두 먹방' 영상은 (조회 수) 24만 회를 기록했다"며 "후원회 모금은 시작한 지 40분 만에 10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이긴 경험이 있는 캠프다. 한동훈은 국민을 선택했고 국민은 그 용기에 응답했다"며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경험을 다시 전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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