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 칠서 생태공원의 45만㎡ 규모 청보리·작약꽃 단지에서 '청보리·작약 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9일 식전 공연과 개막식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배진아, EDM 파티,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작약꽃 화분 심기, 작약 액세서리 만들기, 사진 콘테스트, 승마 체험,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별전시와 공연이 열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함안 지역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지역의 맛을 담은 음식들이 선을 보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농업과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봄꽃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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