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0일 오전 7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신호동 신호대교(신호동-명지동 방향)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서 트레일러가 4차로로 주행하던 스쿨버스를 들이받았다.
이날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스쿨버스 운전자(60대)와 스쿨버스에 탑승한 10대 4명, 총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자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트레일러가 주행 중 전방에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