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1일 영화의전당에서 공공기관들과 '인권경영 활성화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부산시인권센터와 센텀지구 ESG(사회가치경영) 협의체 소속 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권 경영·교육 활성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평등 고충 상담·자문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연구 △기타 상호 발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이 끝난 뒤 부산시인권센터 위촉 강사인 이수영 강사가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인권경영 협약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인권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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