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87%…초속 6m 바람, 진화 어려움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닷새째인 25일 오후 지리산과 인접한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일대에 산불이 번져 산불진화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닷새째인 25일 오후 지리산과 인접한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일대에 산불이 번져 산불진화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이 25일 오후 6시 기준 87%를 보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헬기 31대, 인력 1948명, 장비 21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청·하동 산불은 전체 화선 58㎞ 중 50.5㎞(산청 37.5㎞·하동 13㎞)의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 영향 구역은 1615㏊(축구장 2307개 규모)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 인근 주민 1222명은 60개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 산불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찰과 주택 등 60개소가 불탔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평균 6m, 순간 풍속 10~20m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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